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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이

2012년 10월 17일 봉봉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어제였습니다. 2012년 10월 17일 키우던 슈가 봉봉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새벽2시쯤 밥을주고 제가 잠들기 전까지 봉봉이는 살아있었습니다. 하지만 9시 15분경인가요.. 새장의 배변판을 치우려고 보니 새장 바닥에 봉봉이가 죽어있었습니다. 괴로웠는지 몸은 뒤집혀 있었고 눈은 반쯤 뜬 상태였습니다. 언제나처럼의 바쁜 아침을 준비하던 저는 너무 놀라 심장이 떨어지는 기분이었고... 아무 것도 못하고 오열했습니다. 배변판을 꺼내며 흔들어봤지만 굳은 모습 그대로 봉봉이는 꿈쩍도 하지 않았고.. 무력한 저는 남자친구가 올 때까지 울기만 하면서 현실 회피를 했습니다. 차차는 봉봉이가 죽었는지도 모르고 먹을 것을 주니 그것을 들고 포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굳어있는 봉봉이 옆에 앉아서 울면서 못해준 것들이 .. 더보기
2010년 10월 23일 봉봉이와 차차의 모습 안녕하세요 슈가마미입니다 어제 사진을 찍고 미처 올리지 못했네요 에구구.. 밥을 주고 나서 찍은 사진인데 언제나처럼 우리 봉봉이가 먼저 나와서 먹고 있네요 차차는 먹고는 싶은데 저렇게 포치 속에서 구경만 하고 있네요 이제 제가 불 끄고 들어가면 조금있다 우리 차차도 나와서 밥을 먹겠지요... 우리 슈가들의 일상이랍니다.. 요렇게 쳐다만 보고 있는 차차.. 그냥 나와서 먹지.. 오늘 식단은 단감... 먼저 맛있게 먹는 우리 봉봉이.. 더보기
2010년 10월 10일 우유먹는 슈가들 안녕하세요 슈가마미입니다 우리 슈가들 블로그에는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ㅎㅎㅎㅎ 저는 멸균우유를 1박스씩 구입해서 먹는 편인데 우유를 먹다가 우리 슈가들이랑 강아지도 조금 줬네요 원래는 주면 탈날수도 있다고 주면 안된다고 하는데요 조금의 양은 상관없는 것 같네요 아가들에게 줘보고 상태에 따라서요. 우유를 줬더니 좋다고 나와서 먹네요 특히 우리 차차도 나와서 먹는걸 보니 우유가 맛나나봅니다. ^^ 함께 감상하시죠.. 더보기
2010년 6월 20일에 쓰는 봉봉이와 차차의 육아일기 안녕하세요 슈가마미입니다 오랫만에 쓰는 육아일기이지요 매일 우리 치와와 강아지 츄츄일기만 열심히 썼네요 미안하게;;; ㅎㅎㅎ 호두를 주면서 발톱 손질을 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시 뭔가를 주면서 사진 찍을 때가 가장 많군요...;; 사진나갑니다. 첫번째는 우리 봉봉이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우리 이쁜이 차차 공주님입니다. 더보기
데친 브로콜리도 슈가는 먹는답니다^^ 안녕하세요 슈가마미에요 한동안 감을 주다가 오늘은 브로콜리를 데쳐서 줬네요 그랬더니 봉봉이도 잘먹고 포치속에서 있던 차차도 웬일로 나와서 신나게 먹네요 브로콜리의 부드러운 줄기 부분을 슈가들은 먹는답니다 뜨거운 물에 데쳐서 찬물에 식혀 물기를 빼고는 아가들이 먹기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주면 끝~ 이번 식단에는 아가들 장에좋은 비오비타를 함께 솔솔 뿌려줬어요. ^^ 더보기
2010년 3월 15일 슈가들 육아일기_소원해지는 것들에 대해.. 안녕하세요 슈가마미에요 여기는 회사랍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퇴근시간이 다가오네요 오늘은 기필코 새장 청소를!!! 장도 봐야하는군요..; +ㅁ+ 우리 봉봉이와 차차는 잘 있답니다. 올해로 4년째인가요? 아마도 그런거 같네요 우리 아가들과 함께한지.. 아직도 애기같은 이쁜 얼굴의 봉봉이 차차이지만 벌써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처음엔 11시까지 매일 야근을해도 하루에 1-2시간씩은 아가들을 손바닥 위에 올려두고 먹을것도 주고 그러면서 친해지고 손안에 느껴지는 따스한 체온을 느끼곤 했는데 지금은 그래도 일찍 마쳐도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우리 애기들 많이 돌봐주지 못했네요. 그리고.. 작년 겨울부터는 치와와 강아지 친구가 또 새식구가 되었네요. 그래서 더욱더 우리 슈가들에겐 소원해지는거 같아요. 너무 미안.. 더보기
슈가들에게 밤을 삶아줬어요 안녕하세요 슈가마미에요 몇일 전에 아가들 밥을 사러 장을 보러 갔는데요. 마땅히 살게 없어 고민하다 당근이랑 밤 3000원치를 사왔어요. 절반만 삶았는데 몇일 줘보니 4일분 정도가 되네요 슈가들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우리 봉봉이와 차차는 삶은 밤을 아주 맛있게 먹어요. 자주 먹는 메뉴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보면 오전에도 먹고 있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네요 밤은 우리 먹는 것처럼 잘 삶아서 식혀주시구요. 숟가락으로 잘 떠서 아가들 그릇에 담아서 주면 되요 목이 메는지 물을 많이 먹으니깐 급수기에 물이 넉넉히 있나 확인 잘하세요. 저는 3일정도 밤을 줬는데 오늘 보니 물이 하나도 없어서 얼른 새로 넣어 줬네요 큰일 날뻔 했어요 ㅎㅎㅎ 사진 나갑니다. 밤을 삶아서 식힌뒤 보관은 냉장고에서 하려구 .. 더보기
2010년 3월 1일 슈가글라이더 봉봉이와 차차의 육아일기 안녕하세요 3월의 첫날에 쓰는 슈가글라이더 봉봉이와 차차의 육아일기 랍니다. 저는 슈가마미에요 오늘은 공휴일이지만 저는 회사를 다녀왔어요 요새 한동안 많이 바뻐서 안그래도 신경을 많이 못써줘서 미안한 우리 슈가들 정말 밥만 주고 치워주는 정도로만 돌봐줬네요 그래도 우리 슈가들은 이쁘게 잘 있답니다. 발톱을 깎아주려고 포치에서 꺼내면서 언제나처럼 아가들이 좋아하는 호두 한알씩 주고는 사진을 찍었네요 아가들을 쓰다듬고 돌보면서 느낀건데 아가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꼬리가 점점 얇아지는 듯한 느낌이 있어요. 이제 4살이 넘은 우리 봉봉이와 차차 차차는 이전부터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 우리 봉봉이 꼬리도 살이 빠져서 그런건지 이전만큼 아주 통통하진 않네요 그래도 아직도 이쁘고 밥도 잘먹고 아픈 곳도 없답니다. .. 더보기
2010년 2월 18일 우리 슈가들 육아일기 안녕하세요 슈가마미에요 이번주의 일기를 쓰네요^^ 오늘은 우리 슈가들 발톱 손질해줬어요 원래 주말에 해주는 편인데 저번주에 못해줘서 오늘 보니 발톱이 꽤 날카롭더라구요 우리 츄츄는 육각장으로 넣어두고 배변판을 꺼내고 그위에 우리 슈가들을 올려뒀습니다. 우선 우리 봉봉이 봉봉이 부터 발톱 손질을 했는데요 언제나 손질할때는 아가들이 좋아하는 호두를 준답니다 맛있게 먹는 봉봉이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였어요 그런데 포치속에 있었던 우리 차차가 고개를 내밀고 쳐다보네요 차차도 호두가 먹고싶나 봐요 어젯밤엔 날씨가 추워서 둘이 같이 한집에 넣어줬는데 봉봉이가 차차 밥까지 다 먹었는지 배고파서 오늘 새벽에도 울었었거든요 ㅠ_ㅠ 이전엔 분리시키면 울더니 요즘엔 같이 넣어두면 봉봉이가 밥 다먹어서 배고파서 우리 차차는 .. 더보기
2010년 2월 9일 차차 목욕시켰답니다 안녕하세요 슈가마미입니다 오늘은 사실 우리 슈가 일기를 쓰려고 예정이 없었는데 차차를 목욕시키게 되면서 말려주는데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었어요 그래서 키보드를 두드리네요^^;; 평소처럼 즐겁게 드라마를 본다음 아가들을 집으로 넣어주려고 준비를 했어요. 우선 봉봉이를 먼저 넣어주고 배고픈 봉봉이를 위해 고구마를 한개 줬지요. 차차는 포치 속에서 고개만 빼꼼히 내밀고는 불언제 끄나 밥 언제 주나 하는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었구요. 배변판을 정리하고 있는데 변이 상당히 묽게 누었는지 판을 물티슈로 닦기엔 역부족이었구요. 그렇게 하나둘 새장을 점검 하고 있는데 아니.. 주말에 씻어논 쳇바퀴엔 또 똥의 흔적이 가득하네요 똥이 눈채로 돌렸는지 똥은 또 묽은 변이었는지... 쳇바퀴를 변기통으로 아는지.. 우리 봉.. 더보기